라아_파스타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7월 1.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어디선가 미나리파스타를 판매하는 "Raah"에 대한 정보를 얻게됐고, 연희동에 위치한만큼 이래저래 맛난 커피도 마실수 있겠단 판단이 들어 방문하게 됐다. 2. 그리 어렵지않게 네이버로 예약후 방문했고, 토요일 점심기준 몇몇 테이블이 비어있는걸로 봐서 워크인도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다. 3. 에피타이저 하나, 파스타 하나, 뇨끼 하나를 주문했다. - 빵 (기본) : 음.. 빵에대한 지식이 많진 않은데, 내취향의 빵은 아니었다. 살짝 누룽지를 먹는 듯한 뉘앙스의 딱딱함이 있었는데, 올리브유와 발사믹은 좋았지만 빵은.. 그냥그랬다. - 한우 카르파쵸 (23,-) : 채끝살에 양송이, 드라이토마토, 그린올리브, 루꼴라, 레지아노치즈를 올렸다. : 상큼한 맛의 기분좋은 에피타이저다. 특별히 흠잡을부분도 없었고, 기대한 정도의 맛이다. - 미나리파스타 (21,-) * : 스파게티니면에 관자 새우가 들어간 오일파스타가 기번 베이스고, 바질과 미나리를 잔뜩넣었다. : 기본적으로 감칠맛 터지는 호불호없을 맛좋은 오일파스타인데, 미나리와 바질이 상큼하게 밸런스를 잡아준다.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고왔고, 이 파스타는 적어도 불호는 없을것 같다. - 트러플 크림 감자 뇨끼 (23,-) : … 느끼한걸 참 잘먹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보다. 먼저 뇨끼가 단단함이라곤 1도 없는 폭신한 식감인데.. 그저 메쉬드포테이토를 잘 뭉쳐둔느낌이다. 덕분에 꾸덕한 크림과 밀도높은 뇨끼의 조합이.. 끝도없이 무거운음식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트러플향은 얼핏 지나가버린다. 진짜.. 억지로 먹게되는 맛이라.. 이건 꼭 주문하면 안된다. 4. 뇨끼가 나오기전까지 그래도 맛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 뇨끼에서 완전 박살나버렸다. 괜찮다와 맛있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미나리파스타만큼은 괜찮았기에 맛있다로 마무리 * 결론 다른메뉴는 장담할수없겠다. 미나리파스타는 맛있다.
라아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5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