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커피_필터커피부문 맛집(4) 최근방문_'23년 7월 1. 캘브커피 방문당시 사장님과 이곳저곳 이야기를 꺼내던 중 괜찮은 곳이 있다며 알게된 곳이 "더니커피"다. 실제 방문을 해보니 컬러드빈 방문 당시 괜찮아 보이던 몇몇 카페들 중 가장 고민했던 곳이어서 ㅋㅋㅋ 기분좋게 방문했다. 2. 하얀 조그만 카페에 입장과 동시에 "드래곤길들이기"의 투쓰리스 마냥 새까만 무언가가 발밑을 슥 지나갔는데, 알고보니 카페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는 작고까만 강아지 한마리가 있다 ㅋㅋㅋ 얘가 마치 고양이 마냥 사람들에게는 관심도 갈구하지 않고 혼자서 아주 열심히 노는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3. 원두는 총 7종류가 있었고,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원두가 하나있어 무조건 반사마냥 원두를 선택했고, 남은 하나는 궁금한 순으로 선택했다. - 에티오피아 게샤빌리지 나르샤 1931, 게샤, 허니 (10,-) : 내가 참 좋아하는 "커피미업(커피인쇄소)"의 생두다. : 전형적인 게이샤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자스민과 시트러스뉘앙스다. 특히 라임이 떠오르는 상큼하고 강한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화사하고 단맛마저 좋다. - 온두라스 엘 라우렐 히조, 파라이네마, 워시드 (7,-) : 온두라스 원두인데, 파라이네마 라는 품종이 새로워 선택했다. 리브레 생두다. : 짙은 빨간 꽃향이 돈다. 게다가 훈연향이 살짝 도는데 마냥 불쾌하기보단 단맛과 함께 꽤나 새로운 뉘앙스로 다가온다. 산미도 과하지않아 전반적인 뉘앙스가 평소 취향은 아니었지만, 새로웠다. 4. 사장님은 참 조용조용하신데, 그래도 물어보는데는 친절히 대답해주신다. 활발하고 사교성이 넘치는 E가 불편한 사람들이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참 좋은 곳인것 같다. 5. 가게를 나가려고 하는데 ㅋㅋㅋ 아까 그 강아지가 으르렁거린다 ㅋㅋㅋ 가게로 오는건 괜찮지만 ㅋㅋ 나가는건 싫어한단다 ㅋㅋ * 결론 투쓰리스가 있다!!

더니 커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