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취_한식주점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8월 1. 서촌엔 술마시기 좋은 음식점들이 정말 너무 많지만, 주변에서 서촌의 괜찮은 술집을 추천해달라 요청받으면 매번 "도취"를 추천해줬다. 나에게 물어보고 방문한 분들께 100이면 100 모두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 무슨 아이러니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작 나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고, 첫 방문이지만 여러차례 검증이 들어간 가게였기에 큰 걱정 없이 방문했다. 3. 평일 저녁 예약을 했고, 방문시 워크인도 가능할정도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했다. - 참나물 무침을 곁들인 제육저냐 (21,-) * : 두께가 있는 돼지목살을 수육처럼 익히고 계란옷을 입혀 육전처럼 구워낸 요리다. 이거 고기가 ㅋㅋㅋ 기가막힌다. 육즙 가득한 목살인데, 겉부분은 계란옷을 입혀 익히다보니 전에서 느낄수있는 고소한 맛도 함께 섞여 너무 맛있다. : 참나물 무침이 잡아주는 맛이 또 기가 막힌데 ㅋㅋ 완전 신의 한수다. 참나물 향이 너무 좋다. - 알배추 구이를 곁들인 백된장 소스 연어 구이 (27,-) : 백된장소스를 발라서 연어를 구워냈나보다. 사실 된장의 느낌보단 연어 자체가 주는 맛이 강렬해서 크게 된장소스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ㅋㅋㅋ 연어구이가 너무 맛있다. : 그리고 함께나온 구운 마늘쫑, 꽈리고추는 연어 맛을 극대화 시켜주고, 알배추 역시 사이드로 참 괜찮았다. - 서설 (32,- / 375ml) : 리뷰를 보다가 ㅋㅋ 어딘가서 보고 참 예쁜데 맛도 좋은가보다.. 했던 술을 판매하고있어 고민없이 선택했다. : 약주 특유의 달큰하고 산뜻한 맛이다. 평범한 약주의 특징들을 보이는데, 큰 기대는 없이 예쁜 병의 술을 마시고 싶을때 마시면 좋겠다. 4. 여긴 정말 공간도 매력적이고 모든게 다 매력적이다. 제육저냐도, 연어구이도 모두 맛있었기에.. '다른메뉴들을 다 한번 부숴야하는데..' 하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하다. 팀 짜야봐야겠다. * 결론 자주 가야지 ㅋㅋ

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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