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커피 킷사_커피부문 맛집(1) <<일본여행 #19>> 최근방문_'23년 9월 1. 오사카 방문을 계획하며 커피에서 만큼은 가장 큰 기대를 한곳이 바로 "릴로커피"다. 오사카의 스페셜티 커피를 이야기할때, 꽤 다양한루트로 여러차례 노출이 되었고, 도톤보리에서도 그리 멀지않은 위치라 더 시선이 갔다. 2. 뜨거운 태양을 위에두고 도망치듯 카페의 에어컨만을 기대하며 방문한 릴로커피는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에 이미 좌석이 가득차있어, 끝내 테이크아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3. 싱글오리진 원두선택 이후 브루잉 방식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1) 먼저, 세가지 원두가 있었는데, 선택에 고민은 거의 없었다. 무산소발효원두 제외하고, 다크로스팅 제외하니 남은건 케냐 워시드만 남았다 ㅋㅋ 2) 브루잉 방식은 V60(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사이폰, 에어로프레스, 프렌치프레스 등이 있다. 나는 가장 기본적인 맛을 보고싶어, V60(핸드드립)로 선택했다. - 케냐 케그와 AB, SL28&SL34&Ruiru11&Batian, 워시드 (900엔) : 먼저, 케냐 AA, AB는 원두의 크기를 의미한다. 원두가 클수록 맛있다는 인식이 컸었는지, 크기대로 분류를 했다. 실제로 큰 원두품종이(게이샤, 파카마라 등) 인기가 많은 경향은 있지만, 케냐 원두품종에서는 정답은 아니니, 이제는 "크기를 의미한다" 정도로만 알고있으면 된다. : 이렇게 잡설이 길어진 이유는.. 커피의 맛이 ㅋㅋ 너무 평범했다. 미디엄로스팅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우리나라의 기준보다 조금더 다크한 느낌이었고, 시트러스 뉘앙스의 산미가 튀어나오지만, 한약재 느낌의 쓴 향이 비슷한수준으로 지배적이다. 특별히 개성이랄것도 느끼지 못했고.. 그냥 케냐커피였다. 4. 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인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원두의 초이스가 아쉬웠던 탓인지.. 기대치만큼 맛있진 않았다. 뭐, 그래도 은근히 찾기힘든 필터커피 전문점이란 점에서 추천은 한다. * 결론 아쉬워.. ㅠㅠ
リロコーヒー喫茶
〒542-0085 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2丁目7−25 金子ビル 2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