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테이블,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이곳을 좋아한다. 친구들이 동네에 놀러오면 꼭 대접하는 파이와 휴일이면 오픈 시간만 기다렸다 먹는 샌드위치, 강아지 손님을 만날 수 있는 곳.
쉔
서울 노원구 동일로184길 52
7
0
주택가의 엘리베이터 없는 상가 건물 3층, 수목금토 12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는 곳.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반려동물을 안고 올라갈 수 있다면’ 가능할 지도. 기억에 남을 만한 맛은 아니었고 가격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네요.
버터 레이크
서울 노원구 공릉로38길 19
5
그냥 동네 호프인데.. 근데 안주가 진심인 그런 호프집. 오징어 많이 들은 바삭한 파오튀, 깔끔한 골뱅이무침에 탱글탱글한 소면을 곁들여 먹었고 둘이 먹기에 양이 넘쳐서 포장해왔다. 기본 메뉴는 물론 시즌 메뉴도 도장깨기 해보려고요.
개미파크
서울 노원구 동일로176길 45
10
경춘선숲길에 있는 바게트 샌드위치 전문점. 개랑 산책하다가 루꼴라 크로크무슈 포장해왔는데 속에 들은 피클이 별로였다. 외부 테라스는 반려동물 가능하지만 2인 테이블 1개인 점, 내부에 비해 관리가 미흡한 점 등으로 샌드위치 생각이 나면 배달이나 포장 주문할 듯. 다른 맛이 궁금은 함.
샌드위치 날에
서울 노원구 동일로178길 59-25
3
공릉도깨비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공릉역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눈에 띄는 노란 매장. 넓지는 않지만 에쏘바 답게 창가쪽과 카운터 옆으로 바 테이블이 있고, 초심자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는 친절한 메뉴판이 곳곳에 놓여있다. 인스타로 샷 컨디션을 올려주심. 에쏘는 싱글샷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편. 바닐라크림이 올라간 콘파냐와 초코라또로 당과 카페인 급속충전 했다.
베비아모
서울 노원구 동일로184길 37
카레를 먹으러 부러 찾아가기에는 기억에 남는 맛도 아니요 또 가고 싶은 곳도 아니요 이다
히메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41
깨끗하고, 직접 굽지 않아도 되고, 냄새 안 배는 고깃집. 셋이 양념갈비 4대에 밥 추가가 모자라서 1대 더 시켰다. 1대에 150g으로 내 기준 1인분에 모자란 양. 갈빗대를 뜯어 먹는 열정은 없지만 혼자서 고기 먹고 싶을 때 단번에 떠오를 곳.
장수갈비집
서울 중구 명동2길 54-1
2
결국 음식 때문에 다시 찾게 되는 곳
너랑나랑 호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61
전반적으로 재료가 신선하단 느낌을 받았고 아나고가 참 크고 두껍고 맛있었다. 어떤 식사를 하던 맥주로 귀결되는 것 같지만 튀김엔 역시 맥주여서 삿포로 생맥과 같이. 튀김 종류를 입맛에 따라 고르다보니 전부를 맛있게 먹을 텐동은 텐동 로였고 양이 많아서 밥을 남겼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튀김 단품을.
시타마치 텐동 아키미츠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
1
병에 든 밀크티 돈 주고 사 먹어 본 적 없었는데 일행 덕분에 맛봤다. 생각보다 진하고 화사한 홍차 맛이 나서 기분 좋게 마심. 파이도 맛있더라고요.
테일러 커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