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점심먹으러 끌려나가서 도착한 창모루. 날씨버프받아서 그런지 한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줄이 길게 서있었음 이런날은 11시반쯤 와서 먹어야 할 듯^^.. 주문은 넷이가서 칼제비3인분에 해물파전으로 했다 손만두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이었음ㅠ 칼제비가 먼저 나오고 곧이어 파전이 나와서 면이 익을때까지 기다리면서 촤라랍 먹었다 딱히 대단한건 없는 파전이었는데 그냥 오징어도 몇개 들어가고 파도 즉당히 들어간 쏘쏘한 파전. 맛도 쏘쏘 두께도 쏘쏘 아무튼 쏘쏘다 칼제비는 3인분인데 양이 엄청 많다 매운거랑 안매운거 고를 수 있는데 우린 안매운거먹어봄 유부를 아낌없이 넣어줘서 좋다 김이랑 파는 추가로 더 가져다먹을 수 있어서 푸짐히 넣었더니 바다향이 확 (바지락도 많이 들어가긴함) 면도 수제비도 적당히 익어 갠춘 근데 줄 서면서까지 먹어야할진 모르겠다 그냥 동네칼국수랑 큰 차이 없는거 같은데..? 죽도 한개만 주문했는데 양이 뭐 2인분같았다 들어가는건 밥에 김 파 계란 참기름. 당근 다진거라도 좀 들어가면 더 맛있었을텐데! 냄비에 밥이랑 재료를 담아서 주고 남은 칼국수 국물을 부어서 만드는데 바쁘니까 계란도 처음부터 같이 들어간채로 나와서 아쉬웠다 맛은 그냥 평범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했던거같은 집이었다 분위기는 거의 공장. 쉴새없이 돌아가는 칼제비공장..! ㅋㅋ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다 바쁘다 그래서 음료수하나 주문할때도 다섯번정도 부른듯.. 죽도 한번말했는데 안해줘서 두번말했다 넘 바쁘셔요ㅠ 재방문은 글쎄..? . 해물칼제비 (₩7,000) 죽 (₩2,000) 해물파전 (₩10,000) . 맛 @@@ 가성비 @@@@ (해물파전 -@) 총점 @@@*
창모루
경기 하남시 검단산로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