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9 글램핑하러 가는 길에 들러서 막국수 뚝딱하고 갔다 여자 다섯이서 메밀전&수육 작은 거에 막국수 3개 주문해서 노나먹고 옴! 넉넉히 먹을 정도의 양이었다 의외로 막국수가 아니라 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다 그리고 곧이어 메밀전도 등장! 일단 메밀전은 진짜 쫀득했다 파가 제법 넉넉해서 파 향이 잘 느껴지는 게 좋았음 엄청 쫀득하면서도 겉은 또 바작바작해서 맛있게 먹었당 수육도 고기 누린내가 아니라 아주 맛있게 느껴지는 고기향이 났다 거기에 같이 준 파를 곁들이면 마무리가 깔끔해져 아주 굿굿 파가 진짜 맘에 들었다 막국수는 국물을 약간만 부어서 비빔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알려주시길래 그렇게 먹었다 근데 요놈이 진짜 메밀의 시원함도 잘 느껴지고 상쾌한 맛! 오이랑 무가 고명으로 많이 올라가있어 더 맛있었다 + 약간 달달한 편. 개인적으론 수육이랑 같이해서 반그릇정도 먹는 게 베스트인 것 같다 아 그리고 계란 완전 탱글탱글했음 수육도 메밀전도 막국수도 뭐하나 빠지지않고 다 맛있었다 다음에도 청평 근처에 놀러오면 방문할 의향 완전 있음! 추천한다 . 메밀막국수 (₩9,000) 한방수육(소) (₩30,000) 메밀전 (₩10,000) . 맛 ★★★★ 가성비 ★★★ 총점 ★★★☆
청하막국수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군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