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4 전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풍년제과 본점 근처를 마침 지나가게 돼서 들려 선물용 초코파이를 샀다! 한옥마을 안에 있던 풍년제과랑은 확실히 다름 초코파이말고 다른 빵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고, 2층엔 이용하진않았지만 카페 자리도 있는 듯 했다 미니초코파이가 있길래 그걸 좀 많이 사고 녹차초코파이랑 초코붓세, 땅콩전병도 하나씩 사옴! 미니는 선물용만 사와서 못먹어봤는데 일반이랑 그냥 크기만 다른 것 같았다 일반 초코파이는 한옥마을점에 쓴 그대로! 크림&잼의 단맛에 호두의 씹는맛과 고소함이 들어가 맛났다 녹차초코파이도 궁금해서 미니로 하나 사봤는데 향이 나름 진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쌉쌀함이 거의 없어서 무난히 맛있고 안에 크림 부드러워 갠춘 그치만 역시 그냥 초코파이가 더 맛있긴한듯! 저번엔 일반 콘붓세만 먹어봤는데 여긴 초코붓세도 있길래 사봤다 콘이랑 식감은 똑같은데 초코향이 좀 나서 초코카스테라느낌! 콘붓세 위에 올라가있던 아몬드대신 초코붓세는 초코칩이 올라가있는데 큰 특징은 없는 느낌이라 그냥 콘붓세가 나았다 빵 사이에 크림이랑 잼이 한번에 나오면 좋겠는데 따로 나오는 것도 아쉽 땅콩전병은 땅콩이 되게 알차게 들어있고 도톰한게 바작바작하니 맛있었다 땅콩향이 인위적으로 강한 게 아니라 진짜 그냥 땅콩이 많아서 잘 느껴지는 거라 굿굿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 더 단단해지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아빠가 특히잘드심ㅋㅋ 초코파이 맛이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기본이 제일 나은 듯 싶다 본점은 다른 빵도 꽤 많아서 요즘 인기많다고 써있던 초코소라빵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너무 배불러 스킵한게 아쉬움 전주가면 한번씩 들릴만한 곳 같긴하다 . 오리지날초코파이 (₩2,300) 미니초코파이(오리지날) (₩1,800) 미니초코파이(녹차) (₩1,800) 초코붓세 (₩2,500) 풍년 땅콩전병 (₩10,000) . 맛 ★★★★ (녹차,초코붓세 -★) 가성비 ★★★ 총점 ★★★☆
PNB 풍년제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