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만종스

추천해요

7개월

22.08.17 소문이 자자하던 서울케밥 열두시에 가면 바로 웨이팅 있다해서 열한시반쯤 갔다 후후 현명한 선택.. 열한시 오십분? 쯤부터 사람들이 꽤 오기 시작하더니 금새 줄서기 시작했다 역시 인기맛집. 남자친구와 둘이 가서 양고기도너와 치킨케밥에 콜라한잔 순삭하고왔다 일단 도너는 빵이 꽤 빠작하고 꼬소하다 매콤한 소스가 발려있는데 여기서도 향신료맛이 남 샐러드와 온갖 야채위에는 사워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이게 진짜 미텼당 넘 맛있음;;; 리코타치즈도 넘 잘 어울리고 꼬숩다 양고기는 특유의 향과 향신료맛이 같이 나는데 질기지않고 양고기먹는 느낌 빵빵이라 굿굿 고기가 엄청 많아서 나중에 접어먹을 때 고기만 먹지 않으려면 처음에 파먹을 때 밑에깔린 고기를 많이많이 퍼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린 야채가 넘 맛있다면서 첨에 막 먹어서 나중에 빵이랑 고기만 먹어 끝이 좀 아쉬웠음 빵이랑 야채랑 고기랑 다 같이 먹고싶은데 그게 넘 어렵다는 게 도너의 최대 단점인듯ㅠ 케밥에 들어가는 치킨은 많이 안 퍽퍽하고 적당히 잘 익어 맛있긴한데 약간 일반적인맛이라 양고기가 더 낫긴 했다 대신 한입에 야무지게 먹기엔 케밥이 더 굿굿 얇은 또띠아를 좋아한다면 도너보다 케밥을 좋아할 것 같기도 양이 엄청 많아 저녁까지 배불렀다는 얘길 듣고 가서 너무 배부른 거 아니야? 하고 걱정했는데 그정돈 아니었다ㅋㅋ 나도 남자친구도 많이먹는 편은 아닌데 그냥 적당했음 감튀+음료한잔더 주문했으면 좀 많이 배불렀을 것 같긴하다 암튼 맛나게 먹고 왔다 . 양고기 도너 (₩8,900) 치킨 케밥 (₩5,500) 콜라 (₩2,000) . 맛 ★★★★ 가성비 ★★★★ 총점 ★★★★

서울케밥

서울 용산구 새창로 181 선인상가 21동 1층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