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9 따뜻한 콩국에 도너츠가 들어간대서 너무 궁금했던 원조콩국.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먹을줄 알았는데 어떻게 또 가게 됐다 후후 둘이서 따뜻한 콩국1이랑 콩국수 노나먹고 왔다 따뜻한 콩국은 안에 꿀이 들어있어서 열심히 저어 잘 풀어준 뒤 먹었다 콩맛이 진짜 진-하고 도너츠는 쫜득하면서도 국물안에 들어가있다보니 약간 미끌?한 느낌. 나는 코로나 후유증인지 단맛이 많이 느껴지진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충분히 달다더라 그래서 나만 설탕 더 달라고해 넣어먹었다ㅋㅠ 아 설탕은 흑설탕으로 나옴 콩국수는 소금베이스인 것 같았는데 난 콩국수엔 설탕파라 따로 요청했던 설탕을 여기에도 넣어먹었다 근데 역시나 단맛이 잘 안나는 나는 어느정도 넣고 내꺼 좀 덜어내서 더 넣어 먹음ㅠㅠ 그래두 맛나게 잘 먹었다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담백꼬수워서 굿굿 같이 나온 고추된장무침도 맛있었다 찐한 콩맛이 일품이었던 콩국집. 경주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가장 경주느낌나는 음식이지않았나 싶다ㅋㅋ 다음에 미각 돌아오면 다시 가보고싶은 곳..! . 따뜻한 콩국 1 (₩7,000) 콩국수 (₩8,000) . 맛 ★★★★ 가성비 ★★★ 총점 ★★★☆
경주 원조 콩국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