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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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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1.08.24 크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남자친구가 마리토죠 먹어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내가 와버렸다 난 카놀리가 먹어보고싶었는데 여섯시반쯤 갔더니 이미 다 솔드아웃이라 구경도 몬함ㅠㅠㅠ 남아있는 블루베리 밀푀유와 마리토죠라두 싹쓸이해왔다 +바치디다마랑 리챠렐리두 하나씩 먹어봄 일단 블루베리밀푀유. 맛있다! 블루베리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커스터드가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않아서 좋았다 물리지도 않음 또 먹고싶네 마리토죠는 생각보단 쏘쏘 크림은 우유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는데 빵이 약간 건조하고 질깃한 느낌이었다 아주 약한 레몬향이 나는 것 같았는데 같이 먹은 친구는 모르겠다더라 아닝가? 빵 안쪽에는 커스터드크림도 발려있었는데 같이 먹으니 궁합이 꽤 좋았다 가벼운 크림과 무거운 크림의 조화랄까 바치디다마는 부드러운 사브레에 초코크림을 바른 맛이다 약간 빵같은 퐁신함도 느껴짐 하나정도가 딱 좋을 쿠키고 여러개는 좀 질릴 것 같다 리챠렐리는 아몬드맛 쿠키인데 생각보다 딱딱하지않고 적당히 쫀득한 느낌?이다 씹어보면 식감이 살짝 특이한데 평소에도 이런 거 좋아해서 좋았음 이것두 한두개정도 집어먹으면 딱 좋을 맛이다 음료는 디저트랑 먹으니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는데 크게 인상적인 건 없었다 무난쓰~ 그보단 직원분이 친절하신 게 더 기억에 남는다 역시 친절 체공~!~! 그나저나 여기 카놀리 못 먹어본 게 젤 아쉬운데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려나 힝ㅠ . 블루베리 밀페유 (₩7,800) 마리토죠 (₩4,300) 바치디다마 (₩900) 리챠렐리 (₩400) . 맛 ★★★ (블루베리 밀페유 +★) 가성비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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