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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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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1.05.04 디저트 매니아 친구와 급 성사된 만남. 어디가볼까~ 하다가 오랜만에 타르트를 먹으러 갔다 외대역에서 금방인데 골목골목 지나가다보면 시원하게 열린 밝은 가게다 주문은 딸기타르트 초코랑 새로 나왔다는 아몬드파리브레스트로! 딸기타르트 먹어보고 맛있으면 딸기킬러인 남자친구 사다주려고 했는데 음.. 내가 느끼기엔 딸기랑 초코가 별로 조화롭지않았다 딸기가 아주 새콤달콤했으면 좀 나을 수 있지만 그렇게 엄청 단 딸기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음 결국 위에 딸기 따로 먹고 밑에 초코타르트 따로 먹었다ㅋㅋㅋ 초코타르트 자체는 맛이 괜찮다 딸기랑 어울리지않을 뿐..! 그래서 친구랑 커스터드였으면 괜찮았을까..? 하면서 먹음ㅋㅋㅋ 파리브레스트가 아주 괜찮았다! 크림이 엄청 달기는 한데 그래서 설탕을 씹는 느낌도 들긴한데 근데 맛있다 빵이 베이비슈같이 부드러우면서 크림덕에 촉촉함이 가득한 느낌이고 계란이 많이 들어간 맛. 크림도 약간 커피향이 나면서 커스터드엔 바닐라빈도 콕콕 박혀있고 달콤하니 아주 맛있었다 그래서 엄마주려고 집에 갈 때도 이걸 사감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그냥 무난하니 괜찮았고 (산미 별로 없는 커피였다) 친구는 모모우롱차?를 마셨는데 약간의 피치향이 가미된 우롱티였다 향긋하니 난 괜찮았는데 친구는 예상했던 맛이 아니었는지 ..?함ㅋㅋㅋㅋ 집에 파리브레스트와 함께 당근케이크도 사갔는데 음 당근케이크는 그냥 쏘쏘 정도였다 일단 크림치즈가 약간 묽은? 연한? 느낌이고 빵엔 좀 촉촉함이 없었다 맛이 별로거나한 것은 없는데 특출나지도않음 파리브레스트가 신상같았는데 이거말곤 다 그냥그래서 재방문할진 모르겠다 아 그리고 지하1층에 카페공간이 더 있는데 약간 울리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좀만 크게 말해도 시끌시끌해짐 작게 말해도 옆에서 다 들을 수 있는 오히려 왠지모르게 더 귀기울일만한 곳이다ㅋㅋㅋ . 스트로베리 타르트 다크 초콜릿 (₩6,800) 아몬드 파리 브레스트 (₩5,800) 당근 케이크 (₩5,800) 아메리카노 (₩3,800) 모모 우롱차 (₩5,500) . 맛 ★★★ (파리브레스트 +★) 가성비 ★★★ 총점 ★★★

아임파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2길 39 1층

이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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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yijiniverse 오잉 그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