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6 남자친구가 왕왕 추천해서 가봤다 뚜벅이로 갔더니 버스정류장 내려서 십분정도? 걸어간 듯. 가면 바로 이모님이 자리 세팅해주시면서 두개죠? 하고 아묻따 주문 넣어버리신다ㅋㅋ 갈비탕과 갈비찜을 판매하지만 방문하는 대다수가 갈비탕주문이라ㅋㅋ 갈비탕은 큼직한 뼈가 세개 들어가 팔팔 끓으며 나온다 고기도 아주 실함 같이 주는 가위로 뼈대를 잡고 (뼈는 안뜨겁다) 먹기 좋게 발라내면 되는데 고기가 넘 많아서 한 세월이더라 후후 다 발라내고 봤더니 밑에는 당면도 푸짐히 들어있어 당면 먼저 좀 먹고 밥 말아 먹음 국물이 아주 시원하면서 간도 딱 맞아 맛있었다 그리고 고기가 많다많다했는데 먹다보니 고기가 밥보다 많음ㅋㅋㅋ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 정돈 아니고 적당히 잘 익어 질기지않은 정도였다 김치 무&배추 두 종류에 콩나물무침이 기본 찬인데 김치가 막 엄청 맛있고 하진않다 그냥 적당히 먹을만함 맛이 나쁘진않은데 갈비탕에는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더 어울렸을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다 콩나물은 그냥 적당히 맛있음 거리두기때문에 못 쓰는 좌석이 많아 손님들 응대에 약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다 먹는데 뒤에서 아주 정신없었음ㅋㅋ 그리고 포장손님도 되게 많더라 포장해서 먹는 것도 괜찮은가봄 막 엄청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 남양주 사는 사람들이라면 가볍게 와서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만한 곳이었다 . 갈비탕 (₩12,000) . 맛 ★★★★ 가성비 ★★★★ 총점 ★★★★

일호갈비탕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로 10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