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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4.5
1개월

24.10.05 마라 (₩43,000) 단품야채(배추,청경채,새송이버섯,팽이버섯,감자) (₩3,000) 신선새우샤화 (₩8,800) 우삼겹 (₩8,800) 푸주 (₩3,000) 대만도삭면 (₩2,000) 세번째 방문. 이전 방문들을 되돌아보며 가장 알차게 남김없이 먹고왔다 마라맛으로 시키면 생선 위로 고추가 한가득 올려져 나온다 먹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맵기때문에 맵찔이라면 국물을 계속 고추 위에 끼얹어 웬만큼 우려낸 후 싹 건져내버리는 게 포인트. 어차피 생선도 익자마자 먹기보단 푹 끓여 간이 쫙 배어들어야 맛있기때문에 좀 떠들면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다가 먹는 게 낫다 국물을 먹어보고 칼칼함이 고추를 건져내도 될정도가 되면 그때 다 걷어내고 채수를 요청하자 다시 팔팔 끓이며 주문한 야채를 투하해 끓여먹으면 완벽. 아 그리고 이전 방문들에선 생선 아래 감자가 깔려있어서 굉장히 푹 익은 감자를 매우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제는 감자가 빠지기로 됐는지 없었다 당연히 있을 줄 알고 안시켰는데 나중에 알아서 부랴부랴 추가주문함 카오위가 나오면 생선 밑을 먼저 뒤져보자. 감자가 없으면 추가주문해 생선아래에 깔고 같이 팔팔 끓이기 필수. 생선에 야채와 고기, 챵글챵글한 새우샤화까지 대부분 건져먹으면 마무리로 도삭면을 투하해 먹으면 된다 샤브샤브를 칼국수로 마무리하는 것처럼 카오위는 도삭면으로 마무리. 부들야들해진 도삭면을 진득한 국물에 끓여먹어주면 더 바랄 게 없다 버섯커키우기를 통한 15%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는데 받기가 힘들지않아 추천한다 언제까지 하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벤트덕에 가성비도 상승. 3-4인 모임 시 적극 추천하는 식당이다!

반티엔야오 카오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세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