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8 탕수버섯 소 (₩25,000) 고추잡채(채식) 소 (₩27,000) 꽃빵 (₩1,000) 짜장면(채식) (₩8,000) 쟁반짜장 (₩25,000) 탕수버섯 - 튀김이 아주 쫀쫀, 쫀득하다 원래 표고버섯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표고향이 과하지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표고 자체도 상당히 야들야들해서 좋음 얇게 썰려있어 더 부드러운 것 같다 고추잡채(채식) - 고추기름 낭낭하고 고소하니 맛있다 채식을 주문하니 고기대신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었고, 피망이 아삭해 식감도 맛도 좋았다 요게 모두가 베스트로 꼽은 메뉴. 꽃빵은 기본으로 제공되지않으니 주문 시 따로 추가해야한다 개당 천원 짜장면(채식) - 약간 맹맹한 느낌이다 일반 짜장과 맛이 크게 다르진않은데 그냥 간이 너무 싱겁게 되어있는 듯. 자주 먹는 삼촌 말로는 이번이 유독 맹맹하고 맛이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 집 자체가 짜장맛의 편차가 큰 편인 것 같음 쟁반짜장 - 요건 간이 잘 맞아서 맛있었다ㅋㅋ 고추가 많이 들어가 제법 매콤칼칼했고, 새우랑 오징어도 꽤 들어있었다 거기에 다진 고기가 많이 들어가 양념을 먹을 때마다 고기가 씹히는 느낌. 삼촌이 채식을 하셔서 가족 외식할 때 종종 방문하는 집이다 채식 메뉴가 다양해 좋고, 결제 시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하면 10%를 할인해주는 것도 꿀! 근데 외관이 상당히 신박해서.. 식당이 아닌 것 같다 처음가면 여기맞나..?싶음 근데 거기가 맞다ㅋㅋ 아 그리고 원래 메뉴판이 사진의 채식 메뉴판처럼 종이에 줄 직직 그어져있는 거였는데 일반만 새로 제작한 것 같다 깔끔해져있음 굿 이번 방문은 어버이날이라 예약을 했었고,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근데 나중에 결제할 때 보니 룸차지로 1만원이 붙어있었음 (미리 안내받은 바 없었음) 결제할 때도 별다른 안내없이 결제해서 가게를 나와 따로 계산해보고서야 알았다 돌아가서 만원이 더 나왔다고 하니 그제야 룸차지라고 말해줌;; 안내받은 바가 없다고 하니 다시 환불해주시긴했는데 따로 금액 계산안해봤으면 모르고 냈을 것 같다 고게 조금 괘씸함ㅎ 다음에도 채식메뉴때문에 방문하긴 하겠지만 다른 분들도 미리 알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글 남긴다
신동양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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