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2 아메리카노 (₩7,500) 수수라떼 (₩8,000) 마카다미아 퀴니아망 (₩6,800) 아메리카노 - 적당히 무난한 맛이다 약간의 산미에 약간의 고소함 엄청난 건 아니지만 나쁘지도않은 맛 수수라떼 -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섞인 것 같은 맛이랄까.. 달콤한 우유의 맛이 강하다 안에 반구형 얼음같은 게 있던데 그게 아이스크림이었나? (모르겠음) 암튼 과하지않게 은은히 달면서 우유의 꼬수운 맛도 잘 느껴져서 좋았다 퀸아망 - 생각보다 빠작하지않고 부드러웠다 납작해진 몽블랑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토핑된 견과류가 달콤고소하게 씹혀 좋았고 빵 자체도 부드러우면서도 설탕 코팅된 부분은 적당히 단단해 맛있었다 다만 난 좀 더 딱딱에 가까운 뀐아망을 좋아하긴 함 맛도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맛있긴 했는데 경치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사람도 많지않아 조용했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 테라스에 앉아 살랑살랑 바람 느끼면서 자연을 만끽하다가 나중엔 실내로 옮겨서 다시 새롭게 즐기고 왔다 가격은 북한강 뷰가 있는 만큼 저렴한 건 아니지만 크게 비싼 느낌도 아닌 납득 가능한 정도. 나중에 가족들과도 한번 오면 좋을 것 같다 재방문의사 있음!
수수카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89번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