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입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이에요. 처음 들어갔을때 아담하고 예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을 줘요. 그리고 서버분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음식 설명을 정말 잘해주시고 먼저 여쭤보지 않아도 맛있는 메뉴들을 추천해주셔서 인상적이었어요. @ 감바스 알 아히요(13,000): 짭짤하고 통통한 새우랑 바삭한 바게트 빵은 언제나 옳아요ㅎㅎㅎ 사실 감바스는 어딜가나 맛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 수비드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23,000): 이거 맛있어요!! 흑돼지라고 하는데 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서 소고기인줄 알았어요. 미디움 레어 정도의 굽기로 나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 밑에 깔려있는 으깬 감자도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줬어요.
제이미테이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45 하나리버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