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처럼 편안한 와인바 여의도역, 샛강역 중간쯤에 있다. 손님이 많고 지하라 소리가 좀 울려서 시끄럽긴 했는데 음식이 넘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두 번 방문한 곳이다! 와인 종류도 다양하다ㅎㅎ 퇴근 시간에 가면 99% 웨이팅이 있어서 그 시간은 피해서 가는게 좋다. @ 라구파스타(20,000) 소스가 고기고기하고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쭉쭉 늘어난다! 꾸우덕한 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딱 원했던 맛이었다. 파스타 맛집이라는 리뷰가 많던데 진짜 파스타 맛집 인정~!! @ 이베리코 목살 바베큐(25,000)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칼질을 할 필요도 없이 살살 찢어진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소스랑 정말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ㅠㅠ @ 트러플둥지(15,000) 크럼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올라간, 달다구리 디저트! 트러플오일 향이 나는데 은근히 잘 어울리고 카라멜 시럽도 들어가서 완전 달달하다>< 마지막 안주로 추천!
라 케이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태양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