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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a
3.5
14시간

서울 마포구 대흥,을밀대 ***+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자리한 을밀대는 1971년 문을 연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우래옥, 필동면옥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평양냉면 노포로 손꼽히며, 평양냉면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는 식당이다. 추천메뉴는 당연 물냉면과 녹두전. 을밀대는 흔히 서울의 대표 평양냉면집으로 묶이지만, 우래옥이나 필동면옥처럼 명확한 사제 관계가 이어지는 계보와는 다소 다르다. 실향민이 고향의 맛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스타일에 가까우며, 현재도 서울 평양냉면 문화 안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계보로 평가받는다. 을밀대 평양냉면은 일반적인 '슴슴한 평양냉면'과는 다소 다른 개성을 지닌다. 살얼음이 동동 뜬 차가운 육수,소고기 육향이 비교적 진한 국물,메밀에 전분을 섞은 굵고 탄력 있는 면발,메밀 향과 씹는 식감이 뚜렷한 스타일 등 이러한 특징 덕분에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자주 추천된다. 특히 얼음을 빼고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상태의 육수를 원할 때 '거냉'을 요청할 수 있다는게 숨은 특색이다. 또한 양많이 달라하면 곱빼기로 주신다. 또한 특이하게 평양냉면집중 거의 유일하게 홍어와 회냉면을 판매하는데,특이한지점. 개인적으로는 수육도 좋지만 제육을 더 선호하는편이라 아쉽긴하다. 또한 매년 녹두전 양이 작아지는것도 아쉬운지점.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