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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없다. 평냉이 슴슴하고 어쩌고가 아니고 그냥 너무 맛이 없다. 정성과 고민 없이 타성에 젖어 그저 하던대로만 찍어내는 시대에 뒤쳐진 냉면은 "노포"라는 이름으로 가리기엔 너무 진부하다. 먹는 내내 돈 아깝기는 참 오랜만.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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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굿굿 녹두전 굿 을밀대 무교점 먼저 갔었는데 본점 가니까 그냥 다 달랐음… 가격도 다르고 면도 다르고 녹두전도 다른 느낌…신기신기… 무교점도 괜찮았지만 본점이 진짜 맛있었다! 슴슴하지만 밍밍하진 않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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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여름이 가기 전 냉면 한그릇 해야한다는 남친과 함께 간 을밀대. 나름 일찍왔다고 생각했는데... 줄은 있었지만 물냉면에 녹두전 주문해 맛있게 먹고 옴!
10월 저녁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먹었어요! 수육은 처음 먹어 봤는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녹두전과 수육 중에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저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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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대체 을밀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이날따라 육수에서 조미료 맛이 조금 강했던 것은 차치하고 면발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원래 투박하고 거친 메밀면 식감이 매력이었는데… 갑자기 면이 너무 스무스해져서 당황…. 사진으로 보기에도 면이 너무 매끄러워졌다… 아니 제면기 바꾸신 건가? 부디 이날만 그랬던 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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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 초심자에게는 필수코스! 평냉 초보자 사냥터에서 듀토리얼을 한다고 생각하고 방문해서 먹어보아라
먹을땐 딱히 모르겠는데, 한참 잊고 살다보면 생각나는 너의 매력은 대체 뭘까. 녹두전은 그냥 마시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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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본점 포스팅은 올리지 않았었던…? 을밀대만의 스타일이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이 맛이 그리워 이렇게 오래만에라도 한번씩 찾게 되는 것 같읍니다 수육도 맛보러 조만간 혼평냉말고 2인팟을 노려보리.. 라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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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정착하면서 처음으로 밥먹은집 1998년의 미취학 아동 시절에 갔던 기억에도 뚜렷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인상 깊은 가게 입니다. 다만 평냉치고는 간이 좀 되어 있는 편 가격이 가면갈수록 올라서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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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을밀대. 예전엔 꼭 거냉(얼음 없이)으로 주문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each maker의 고유성을 즐기는 것이 좋아진다. 또한 예전엔 반드시 양마니(곱배기)로 시켜도 모자랐는데 이제는 위장의 사이즈가 줄어들어 기본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시간은 가고 사람은 변하는데 그자리 그대로 남은 노포들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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