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찻집. 이 근방에선 꽤나 유명하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누구와 동행해도 좋을 곳. 주차공간 넉넉. 꽃잔디 언덕도 볼만하고 정원 자체가 아주 공들여 꾸며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아하고. 찻집이다보니 메뉴가 어른들 모시고 가도 무난하고. 친구들이랑 예쁜 사진 건지기도 참 좋고~ 고향 갈 때마다 한 번 씩 들르는 곳. 차도 꽤 괜찮았고 과일 들어가는 스무디류 빙수 등등도 정성껏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만족이다. 인절미 토스트, 정과 등등 디저트도 아주 맛있었다. 아기자기 귀엽게 서빙되는 것도 좋고. 자리가 다 작은 한옥방이고. 마루 자리 몇 개 있는데 어디에 앉아도 좋은 풍경임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주말에 붐비는 시간대에 가면 자리 없어서 돌아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왕궁다원
전북 익산시 왕궁면 사곡길 2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