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동에 본점을 두고 있고 전포에도 생긴 스지고집. 대부분 매운 불스지를 먹고 있고 우리 테이블도 불스지로 주문했다. 1단계 : 신라면 맵기. 2단계 : 불닭 맵기. 3단계 :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앞서 말한 맵기 단계보다 그냥 훨씬 맵기. 다음날 고생하는 게 싫어서 1단계 신라면 맵기로 시켰으나 첫입을 먹자마자 스지는 상당히 화나있었고 우리는 2단계로 잘 못 왔다는 것을 확신했다. 스지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깻잎과 함께 먹으면 확실히 매운맛이 많이 잡히긴 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기본 찬으로 주는 설렁탕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근본 델몬트 유리병에 담겨있는 보리차가 맛 좋았다. 다음엔 본점에서 맑은 스지를 먹어봐야겠다.
스지 고집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4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