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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쩝챱호록

부산,서울,강원도 인제

리뷰 803개

대구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집인 부산안면옥에서 근무하신 적 있으신 사장님이 차린 가게이고 서울에 황산냉면이라는 가게를 분점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온육수도 그렇고 처음 육수를 들이켰을때 다른 가게와의 차이점은 덜 자극적이라는 것이다. 그 느낌이 좋아 기대감이 확 올랐지만 양념장이 섞이고 나서부터 내 입맛엔 좀 많이 자극적이게 바뀌었다. 그 점 때문에 완뚝은 하지 못했다. 올라간 고명들은 하나같이 맛있고 좋았다. 다음엔 양념장을 ... 더보기

황산밀면

부산 동구 중앙대로180번길 6-11

전포동 숨은 국밥 맛집. 알 사람들은 다 아는 것 같지만. 누군가는 수백이 맛있다 했지만 일행의 돼지국밥을 한 숟갈 뺏어 먹어본 결과 돼지국밥의 압승이다. 수백에선 돼지국밥에서 나는 향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 가게에선 수백말고 같이 담겨 나오는 국밥을 드시길. 그 향은 이 집에서 처음 먹어보는 향이었다. 잡내가 아니라 고기의 향인데 뭔가 달랐다. 게다가 소면까지 준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 꼭 재방문하리.

소문난 장터 돼지국밥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132번길 24

육수와 밀면에 올려진 고명중 오이절임이 인상적인 밀면집. 면은 탱글하다 못해 덜익은 느낌을 받을 정도여서 아쉬웠음.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알아보니 남포동 근처에 은근 밀면집이 많은데 고수들이 많아 보인다. 이 가게도 한약재 향이 크게 나지 않는 곳.

황해면옥

부산 중구 흑교로21번길 16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닭은 실패 없는 무난한 맛. 사이드메뉴는 김치말이국수, 비빔국수 무난. 주먹밥 걍 노맛.(정말 이러기 쉽지 않은데..) 닭은 주방에서 초벌하고 테이블엔 미열이 남은 숯을 깔고 그 위에 초벌된 닭을 불판에 올려 숯 위로 올리는데 닭이 금방 식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떡은 딱딱한 채로 나와서 먹기가 불편하다.

숯불에 닭

부산 사상구 사상로202번길 6

부전시장 안에서 유명한 김밥집은 명란김밥을 파는 집과 계란김밥을 파는 이 집이지 않을까. 두 가게 다 몇줄씩 포장해간다. 덕분에 시장 구경도 하며 기분 전환도 하게 된다.

생생 김밥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14번길 94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고 처음 구울 때만 구워주신다. 맛있게 먹는법과 굽는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역시 설명대로 먹으니 실패는 없다. 맛있다. 삼겹살과 다르게 껍데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재밌게 먹을 수 있었다. 맛은 분명 있지만 웨이팅이 심하면 굳이 기다려서 먹을만 한가에 대한 생각은 물음표에 가깝다. 캐치테이블로 원격줄서기가 가능하니 적극 이용해서 웨이팅 부담을 줄인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더보기

두루미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132번길 20

장성향의 군만두는 크기가 남다르다. 그 안을 채운 육즙과 만두소도 맛있다. 하지만 탕수육에선 탄맛이 났고 간짜장은 짜고 너무 평범했다. 저 많은 블루리본은 군만두로만 받은 것일까?? 흠.. 결론 : 군만두만 먹어도 될 것 같다.

장성향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29

늦게까지 하는 술집. 그 외에 장점은 모르겠음. 기본 2만원부터 주문 가능 이게 상당히 아쉽다.

히노카오뎅

부산 중구 광복로 16

유포리와 다르게 양념장이 슴슴하다. 육수가 동치미가 아닌 간장베이스이고 많이 부어도 크게 막국수 맛에 관여하지 않으나 적당히 부어 먹는게 고소한 향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열무 김치가 보리된장(?)에 무쳐져 있는데 이게 별미. 처음엔 갸우뚱 했으나 시간 지나니 역시 고소함과 슴슴함에 또 먹고 싶어진다. 매력이 달라 선뜻 고르기 어렵지만 내 입맛엔 수육 포함 전체적으로 유포리가 좋았다.

명가막국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상천3길 8

깔끔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음식들. 시원한 무생채와 적당한 익힘의 백김치가 첫 잔의 기분을 좋게 해준다. 어복쟁반을 처음 먹어봤는데 밀푀유나베 혹은 샤브 느낌이었다. 먹다보니 고기보다 채소가 맛있었다. 만두도 고기가 꽉 차있어 어복쟁반과 곁들여 먹으면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서울 유명한 평냉집의 어복쟁반이 궁금해진다.

허밍 면옥

강원 춘천시 충열로16번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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