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담 베이직’에서 ‘야키토리 규’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야키토리 규 전포점은 야사이마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야사이(야채)+마키(말이) 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다. 야채를 감싸는 재료는 주로 베이컨이나 얇게 저민 돼지고기라고 한다. 기본 안주는 예전 소설 다음에서 주던 그대로. 밀전병과 바질 페스토의 조합이 의외로 좋고 양배추는 사랑이다. 주문하여 먹은 것은 야사이마끼 8종 SET.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술 한잔하기 좋다. 맛도 있고 직원분들이 쾌활하고 친절해서 더 좋았다. 테이블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다찌석이 인기 많은 것 같았다. 야키토리 집은 많지만 야사이마끼 집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한 번쯤은 방문할 가치가 있는 가게가 아닐까.
야키토리 규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102번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