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고량주를 사랑한다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 이곳 덕분에 고량주에 눈을 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년 아비정전부터 갔던 것 같은데 (제제작년인가 쨌든) 음식의 퀄이 점점 나아졌지만 고량주는 은근히 돌려막기 하는 감이 있다. 9 페어링(9잔의 술 페어링) 시, 비싼 고량주 하나가 껴있지만, 굳이…? 라는 기분. 하지만 디너1이 디너2와 동일메뉴로 바뀌며 금액대가 훅 뛴 이후에는 점심 말고는 가지 않는다. (솔직히 좀 괘씸함)
몽중식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