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위치한 중식 가정식 포가 평일이었지만 11시 20분에도 이미 웨이팅 3팀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11시 40분에 입장 시작이며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은 비교적 늦게 나오는 편이다. 깐풍만두, 마늘쫑면, 가지덮밥을 시켰다. 깐풍만두는 겉이 정말 바삭하고 먹어서 사라지는게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다. 시간이 지난 뒤 먹어도 바삭함이 살아있다. 깐풍만두는 진짜👍🏻 마늘쫑면은 사실 처음엔 마늘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별 기대 안했다. 마늘쫑면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어느새 마늘쫑을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고 있었다. 근데 사실 양은 적어서 인당 하나씩 시켜도 될듯 가지덮밥은 음..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만약 다시 간다면 마늘쫑면2개에 깐풍만두1 시킬듯하다. 먹고 나오니 12시 30분쯤 됐는데 벌써 점심 웨이팅 마감이니 서두르지 않으면 헛걸음 할 수도 있다.😢
포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