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중식당을 찾았다. 일하시는 분들도 주방장님 포함해서 모두 중국인 같았다. 큼지막한 양상추가 들어가면서 기름에 잘 익은 계란에 불향 잘 입혀진 볶음밥은 정말 보기 드물다. 기름지고 느끼하며 중식 제대로의 맛이라 너무 맛있었다. 탄산과 짬뽕국물과 함께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도 내가 알던 탕수육보다 너무 고소한 기름맛에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탕수육 하나 먹으러 다시 가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담에 또 가면 미니탕수육 말고 큰거..) 마지막으로 간짜장을 제일 기대했는데 간짜장에선 내가 원하는 깊은맛이 없어서 간짜장이 아닌 그냥 짜장면을 먹는 맛이라 다소 아쉬웠다. 간짜장은 다시 안 시킬거같다. (+ 주차장이 주변에 있긴하지만 주차장 자리 만석일확률 98%!! 대중교통 이용하시거나 도보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단야 중식당
경기 안산시 상록구 예술광장로 49 성포타운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