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카페지만 생선구이 정식을 파는 곳. 아침 생선구이를 위해 달려갔고, 먹기까지 한시간이 걸렸다. 전갱이구이와 고등어구이를 각각 시켰고, 지인은 우메보시를 본인은 타마고라이스를 추가로 시켰다. 다들 밥먹기 전 계속 그릇을 딸각거리기에 뭔가 했는데, 타마고라이스는 달걀을 받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흰자를 머랭처럼 쳐서(!?!) 쌀밥과 섞은 뒤, 밥 가운데에 구멍을 내어 아까 분리해둔 노른자를 위에 올리고 간장을 뿌려 먹는다고 한다. ......? 머랭을 치라는 말에 약간 동공지진이 있었고... 친구와 번갈아가며 낑낑대니 나중에는 작은 체 같은걸 주시긴 했지만 넘나 번거롭고 팔이 아팠다...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맛있었던 건지 원래 맛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맛있는 아침, 든든한 아침이었다. 작은 가게에 좌석수는 20개가 되질 못하는 장소이며 기차길 바로 옆에 있어 바 쪽 자리에 앉으면 십분 단위로 지나가는 에노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부부 혹은 파트너가 하는 가게로 별다른 종업원이 없고 밥을 그때그때 밥솥으로 하고, 생선을 오븐에 굽고, 커피를 시키면 커피도 내리고...바쁘고 느리신 분들이니 커피는 다른 곳에서 마시자. *슬로우라이프가 괜찮다면 추천!* カフェ ヨリドコロ 일본 〒248-0024 Kanagawa-ken, Kamakura-shi, Inamuragasaki, 1 Chome−12 稲村ガ崎1-12-16
カフェ ヨリドコロ
日本、〒248-0024 神奈川県鎌倉市稲村ガ崎1丁目12−16 ヨリドコロ
뽈레 @P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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