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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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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지금은 그만 둔 알바 출근 시간이 5시 쯤이라..항상 4시 즈음에 밥 먹을 데를 찾게 되는데 웬만한 곳은 다 브레이크 타임인 와중에 나를 살린 집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고 2인 테이블 두 개와 1인 바가 길게 늘어서 있는 형태 참깨라면을 시켰더니 참깨+콩나물+파채+소고기+떡국떡+계란이 고명으로 나왔다 내가 라면에 기대하는 msg맛보다는 건강한 맛이 나는 라면이었다 딱히 엄청나게 라면이 고픈 상태에서 들어간 게 아니라 그럴지 몰라도 면은 그냥 그랬는데 밥을 말아먹으니까 맛있었다..(밥은 밥솥에서 무한 리필 가능)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 굳이 주먹밥을 시킬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이날 n주년 이벤트로 현금결제시 천원 할인해 준다길래 오천원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삼숙이라면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