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가 맛집불모지이던 시절부터 나의 맛있는 술자리를 지켜준 고마운 큐스시 ☺️ 갈 때마다 항상 사시미 하나와 모쯔나베를 주문하는데, 이 집이 모쯔나베를 괜찮게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다른 국물요리가 그냥 그렇기도 하다. 😅 날 것과 국물까지 다 먹고도 입이 심심하면 보통 명란구이를 주문한다. 이것도 뭐 예상 가능한 맛! 방이동 골목의 좁은 상가 매장에서 운영하던 때부터 술잔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도 귀여운 매력포인트였다. 지금의 매장으로 확장이전을 하며 더 이상 대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공간도 좀 편해졌지만 묘하게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내가 입맛이 변해서일까… 사실 인스타로 당일 휴무공지를 하시는 바람에 가려던 날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도 몇 번 있긴 했다. 아직까지는 갈만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
큐 스시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22나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