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정말 싫어하는 나에게 이따금씩 생각나서는 줄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하는 맛집 오코노미야끼가 뭐라고 날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나오는 타코야끼 몇 입 먹다 보면 메인인 오코노미야끼가 등장하는데 향부터 모든 게 압도당하는 기분이다 속재료도 알차고 너무 조화로운 맛이라 먹다 보면 너무 행복해지고 사람들의 추억으로 빼곡한 벽과 일본 노래는 괜히 몽글하다 오코노미야끼는 뭣보다 사장님의 스킬이 엄청나다고 느껴짐 재료가 질척한 것 하나 없이 전부 향이며 식감이며 잘 살아서 한데 어우러진다 한 마디로 정말 애정하는 곳
타코몽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