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2000년대부터 오가며 봤던 가게인데 오는 건 처음이네요. 오코노미야키, 타코 등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맛있고 친절합니다. 생크림 맥주는 부드러워 한여름 차가운 맥주를 캬 소리를 뱉으며 먹기 바라는 분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래된 가게이다 보니 ‘녹기 전에’가 떠오르는 자잘한 디테일이 많아 재밌었네요. 2009년도에 생긴 가게라 그런지 그당시 생겼던 (지금은 사라진) 홍대 인근 여러 가게의 분위기가... 더보기
웨이팅 정말 싫어하는 나에게 이따금씩 생각나서는 줄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하는 맛집 오코노미야끼가 뭐라고 날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나오는 타코야끼 몇 입 먹다 보면 메인인 오코노미야끼가 등장하는데 향부터 모든 게 압도당하는 기분이다 속재료도 알차고 너무 조화로운 맛이라 먹다 보면 너무 행복해지고 사람들의 추억으로 빼곡한 벽과 일본 노래는 괜히 몽글하다 오코노미야끼는 뭣보다 사장님의 스킬이 엄청나다고 느껴짐 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