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난 재료들로 만든 닭볶음탕과 나물, 밑반찬. 없던 고향도 그리워지게 만드는 각종 산나물과 갓김치, 매실장아찌에서 일단 눕습니다. (나물이 들어간 산채비빔밥도 있어요.) 이어서 나오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닭볶음탕. 쓸데없이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과 실하고 쫄깃한 고기의 식감에 또 한번 눕습니다. 너무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이것은 분명 고구마일것이다라고 일동 주장했으나 알고보니 감자였다는 도시미담도 함께...😇 조리에 3-40분 소요되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리산 심원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