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언니가 여기 노래를 불러서 궁금했는데 이제야 방문(거리두기 4단계 전?) 이 언니는 한 군데 맛있으면 거기만 파는 스타일이라 오기 전부터 무지 궁금했다. 앞에 사람은 그냥 들어갔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좀 대기했다. 주말이라 인기 많구나.. 마르게리따와 감베리 맛있다고 해서 이 두개와 셋이서 양이 많지 않을까 해서 오일베이스의 봉골레까지 시켰다. 물론 양이 많지 않을까는 기우였음..ㅎ 식전빵이 화덕에 구운 도우여서 맛있었다. 마르게리따는 이름처럼 딱 깔끔했음. 토마토소스 치즈 바질 끝! 화덕피자 간만이고 나폴리피자장인협회(APN) 인증 핏제리아여서 기대했는데 명성답게 맛있었다. 도우랑 치즈가 포인트! 봉골레는 뭐 오일파스타 좋아해서.. 조개도 신선하고 이것도 은근 손이 가는 맛이었지만 감베리는 진짜 넘사벽이었다.. 일행이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느낌도 난다고 했고, 소스가 무지 중독적이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크리미하고 빵 찍어먹고 숟가락으로 긁어먹고 싶은 맛.. 솔직히 피자보다 감베리가 기억에 더 많이 남았다. 재방문 시 감베리 필수!
핏제리아 아띠오 나폴리
경기 부천시 옥산로 7 리첸시아 1층 1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