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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고기

추천해요

6년

뉴욕에서 칼바람 맞으며 먹던 눈물 젖은 자이로 플래터 맛을 생각하고 갔지만 그때의 나도 아니고 같은 상황도 아니니 같은 맛이 날 리가 없음. 그럼에도 할랄가이즈 플래터는 나에게 추억의 음식이고, 당시의 내게는 영혼을 위로하는 수준의 것이었으며, 뉴욕 푸드트럭과 서울 매장의 간극이 있지만, 지금 서울에서 다시 먹어도 여전히 (그때와 다르지만) 맛있음. 개인적으로 치킨이나 치킨이 들어간 콤보보다는 소고기 자이로가 나음. 레드 소스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더니 한줄 그어놓고 괜찮니? 해준 점원 최고. 오늘 또 먹으러 갈거임.

할랄가이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