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종류의 식당이다. 다른 분이 지적했듯 물티슈를 빵과 함께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화나지 않는 맛, 하지만 각별하지는 않은 맛,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이런 식당이 많지 않아 각별해지는 맛. 아참, 트러플 맛이 다른 곳보다 깔끔하게 나는 것은 기분이 좋다.
수퍼
서울 마포구 삼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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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음식 사진은 먹다 찍는 것(아님) 이때 중국식 물만두를 처음 먹었는데 너무 취향이었다. 마치 빵에 밥 먹은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먹고 싶었어. (는 마라탕을 먹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는 말이다.) 마지막 사진은 사실 동네 아무 중국음식 취급 슈퍼에서 살 수 있는 페트 밀크티(왠지 나이차라 해야 느낌이 산다.) 여기는 체인점 라화쿵부. 영등포 무슨 점인지 까먹음.
아까 올린 돈까스집 건너에 있는 맥주집. 여기에선 다양한 수입 생맥주(란 게 가능한 현대 기술에 건배)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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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찾기 귀찮으니... 한살림 카스테라. 그냥 흔한 빵집 카스테라 수준임. 그래도 생협의 장점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물론 집 근처에 한살림은 없고 선물받은 거긴 한데 좋네.
사실 대충 때우려고 들어와서 별 맛 생각 안 했었다. 너무 피곤했어. 이건 우육탕면.
대만야시장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종각 근처 어느 일본계 돈까스집. 아, 너무 마음에 드는 세트였다. 펭귀니한테 물어보면 이 돈까스집이 어딘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 아마 홍대 예티인가 그럴걸. 평범하게 커리. 그래도 한식보다는 마음에 들더라. 내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나 봐.
여기는 대림역 근처 어느 중국집. 가게 이름은 중국어라 기억하지 못한다. 마지막 사진의 꽈배기는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음. 충분히 맛있지만 중국음식이라 더 맛있는 식당이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다.
브리오슈도레 후르츠펀치와 타르트들. 여긴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다. 동생 데려올만한 조건에도 맞긴 하다. 그래도 그냥 좋음인 것은 사실 내가 자주 다닐 만한 가격대도 아니고 아직 샌드위치도 안 먹어봐서 다 평가하기 좀 어렵기 때문이랄까? 여기 크로와상 먹고 다른 크로와상 먹기 무서움. 빠바나 뚜쥬보다는 각별히 맛있는 편이라서...
브리오슈 도레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갈비만두가 뛰어난 편이다.
마포만두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