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디너코스 + 2페어링 와인을 한잔 마시기는 아쉽고 5잔 이렇게 페어링하기엔 부딤스러웠는데, 2페어링이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셰프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구성이었고 그만큼 맛도 좋았다. 다만 중간에 봉골레 콜드 파스타는 짜게먹는 내 입에도 거의 소금맛이었고ㅠ 메인 전 클렌즈로 나온 셔벗이 너무너무 셔서 눈을 뜰수가 없었던 것ㅠ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좋았고, 서버분이 너무 유쾌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으니 충분히 만족🙂
쵸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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