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국밥을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데 선지 넣은 버전을 보고 냉큼 달려갔다. 국밥치고 많이 짜지않고 선지도 꽤 들어있어 만족스러운 소고기 국밥. 아쉬운건 아닌데, 엄청 뜨겁게 나오는데 굳이 뚝배기에 나올 필요가 있나 싶음 ㅎ (힘드실텐데.) 아 그리고 부추전은 집에 가져가서 먹었는데 건새우토핑인지. 암튼 초초 맛있었다. 3인 방문해서 스지무침과 부추전으로 소주 일병하고 소고기국밥 먹으면 딱 좋을듯. 가게가 아담한편인데 천고가 높지 않아서 시끄러운 손님 있으면 온 가게가 울리는데 좀 안타까움.

우뚝이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23 1층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