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봉피양 양재점에 평양냉면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도미밥 정식을 먹었다. 평양냉면이 14,000원이니 도미밥 정식은 거기에 7,000원 더 내고 먹을 수 있는 20,000원이다. 도미밥은 흰쌀밥에 도미의 하얗게 잘 익은 생선살이 드문드문 들어있다. 첫술에 감탄했다. 😌 담백하게 익은 밥맛과 적절하게 간이 된 도미살이 입안에 퍼지는 느낌이 좋았다. 해물탕은 평범한 듯 하지만 정식상에 한 그릇으로 주니 밥이랑 같이 먹기엔 깔끔하고 좋다. 다음에 꼭 또 먹으러 오고 싶은 맛!
봉피양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83 남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