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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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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가끔 미친듯이 돈까스가 생각나는 날이 있죠. 저의 문제는 그게 너무 잦다는 거지만 무튼 브돈은 그럴 때 항상 좋은 옵션이 되어줍니다. 오뚜기 크림스프보다 살짝 더 진한 크림스프에 하이디가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하얀 빵을 푹 찍어먹다가 정직한 돈까스를 정직한 소스에 또 푹 찍어먹는 그 경험을 누가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러나 뭐 그들의 모임장소로 사용되었다나... 한창 가게 앞에서 신천지 반대 교인들이 항의집회를 가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결됐는지 아직도 궁금해져버려

브라운돈까스

서울 성북구 보문로 14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