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지났길래… 후기 업데이트 처음에 왔을 때는 데이트였는데 이젠 걍 친구랑 냅다 2차 와서 한잔 홀짝이다 가는 집 ㅎㅎ 사실 와서 100% 만족한 메뉴는 없는데 (맨날 시키는 추러스마저도 네네…) 이상하게 그냥 2차로 매번 오게 돼요 (100% 만족하는 메뉴 생김-티라미수인데 늦은 시간엔 거의 항상 품절 상태) 사실 대학로 다른 집들 다 닫는 날(1월 2일 뭐 그런 날 있잖아요)에도 연다는 게 크긴 한데요, 그래도 뭐 진짜 별로인 경험 있었으면 진작에 안 왔겠지… 무난하다는 게 생각보다 진짜 큰 장점이더라고요. 아무리 대단한 맛집이어도 일단 내가 앉을 테이블은 남아있어야 뭘 먹든가 말든가 할 테니까… 웨이팅 싫어하는 사람이라 너무 맛집은 몇 번 가본 경험을 곱씹으면서 잘 안 가게 되고요 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되게 좋은 가게 ㅎㅎ
칠린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