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메뉴인 꿀대구는 소스의 단맛과 신맛 자극이 엄청 센 어린이 입맛의 메뉴였다. 맛있었다. 창가에 앉아 빠르게 식었는데도 비린 맛이 안 나서 괜찮았다. 맛조개 씨알은 좀 더 컸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다. 빠에야는 몬가 미리 만들어놓은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서빙이 빨라서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엄청 기대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캐주얼한 느낌으로 술안주한다고 생각하면 맛이 나쁘지 않다. 근데 가격은 캐주얼하지가 않다...
비니투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가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