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시 루이팡구에는 산댜오링(三貂嶺)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지룽강변을 따라 형성된 스무가구 정도 되는 고즈넉한 산골 마을인데, 근처 스펀 지우펀 허우통 등 유명한 관광지에 가려져 사실 대만사람들도 잘 모르는 동네 중 하나...멋진 폭포를 잇달아 만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있고, 박쥐들이 실제 서식하는 생태터널도 있고, 강변에 젠지 감성의 카페와 식당들도 꽤 있다. 한 카페에 방문했더니 산댜오링 관광지도를 건네주며 동네 명... 더보기
寬哥那裡
224新北市瑞芳區碩仁里魚寮路110-1號
얼마 전에 흑백요리사 셰프들 같이 여행하는 유튜브 컨텐츠 요할배에서 이란 여행을 다녀왔던데..이란에는 파만 유명한 게 아니라 통닭도 엄청 유명하다. 이란 곳곳에 커다란 화덕 같은 데다가 넣고 굽는 통닭집이 되게 많음. 그 중에서도 대만 친구 픽으로 제일 유명한 집으로 왔다. 훈제향 가득한데도 퍽퍽함 하나 없이 보들보들 맛이가 아주 좋은데, 게다가 이걸 닭기름에 찍어서 먹는다. 녹진한 풍미가 아주 그냥...대신 느끼해서 많이는 못... 더보기
百匯窯烤雞餐廳
268宜蘭縣五結鄉福興村五結路三段171號
충효신생, 쫑샤오신셩역 근처의 퓨전 대만음식점. 여기 쏸차이미앤(酸菜麵)은 사실상 백김치찌개면이라고 보면 된다...산미와 깊은 구수함이 너무 비슷해서 먹어보면 깜짝 놀람! 왜 쭝궈런들이 김치=쏸차이=중국이 원조 라고 우기는지 이거 먹으면서 약간 이해될뻔...칼국수같은 면 쫄깃쫄깃하고 토핑도 무지 많아서 한그릇 먹으면 배터진다. 생선 튀김도 아주아주 훌륭. 대만음식의 향과 식당의 위생 상태에 지친다는 생각이 들때쯤 와주면, 쾌적한... 더보기
新新生 (沒有訂位服務,敬請見諒!)
100臺北市中正區濟南路二段48巷3號1樓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 근처에서 내가 발굴해낸 과일찻집! 여름철 되면 수박홍차가 진짜 기가 막힌 집이다. 장원영 때문에 쩐주단의 수박우롱차가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는데, 수박은 사실 우롱차보다는 홍차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 어찌됐든 여기는 홍차 청차 우롱차 등 다양한 티베이스에 제철 과일을 조합해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게 안이 뻥뚫려 있어 진짜 과일을 아낌없이 넣어주는 장면이 잘 보인다. 한번은 용감하게 바나나 홍차... 더보기
小制作茶 【創始店】
10489臺北市中山區力行里朱崙街57號
열시 넘어가면 대개 식당 문이 닫히는 대만에서 무척 귀한 24시간 또우장집. 콩국 또우장은 이제 익숙하다면, 쌀로 만든 쌀음료 미장(米漿)을 시도해 볼 타이밍이다. 엄청 달달한 미숫가루 맛...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전병 牛肉大餅, 돼지고기 파이 豬肉餡餅 먹었는데 맛있었다. 로보까우(무떡), 궈티에(군만두), 슈웨이쟈오(찐만두), 딴빙(대만식 오믈렛) 등 대만 사람들이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겨먹는 메뉴들 웬만한 것들은 다 있다. ... 더보기
台北內湖來來豆漿
407臺中市西屯區何安里文心路三段91之2號
주말에 타이난 용러시장 근처 번화가를 가면, 유명한 맛집에는 다 잔뜩 줄을 서 있어 한참을 기다려 먹어야 한다. 붐비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택했던 이 오리집이 마침 신의 한수였음 에어컨도 잘 나오고...타이난 음식은 설탕 잔뜩 넣어 달달한 맛이 특징인데, 그게 오리 요리들이랑 기막히게 어울릴 줄은 몰랐다. 특히 여기 고추양념이 매콤하니 진짜 맛있으니, 라쟈오장 달라고 해서 팍팍 넣어 먹으면 개꿀맛. 순서대로 오리덮밥 야로판(鴨肉飯... 더보기
子龍點鴨 正興本店
70059臺南市中西區700台南市中西區正興街74號 (No.74, Zhengxing St., West Central Dist
중국 섬서 요리를 파는 곳으로, 타이베이에서도 무지 인기가 많아 예약필수인 곳. 한국의 이탈리아인 유튜버 미뇨끼 보니까 타이베이 와서 여기 다녀갔던데, 아마 컨설팅해준 대만 친구가 있었던 듯. 아재 식당 갬성인데, 왜인지 젠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단다. 아마 찐 섬서 전통 가정집 스타일 인테리어도 한몫 하는듯하다 대박 신기함... 섬서 요리는 단맛 대신 맵고 신 향신료 맛이 두드러져, 한국 사람한테는 확실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더보기
秦味館 Qin Wei Guan
106臺北市大安區車層里延吉街138巷2號
타이베이 시먼 중산당 근처 후미진 골목에 숨은 대만식 군만두 궈티에(鍋貼) 맛집. 가게 이름은 장씨네 군만두 우육면 같은 거다. 하나에 7대만달러, 즉 300원돈 정도 하니까 매우 저렴하니 궈티에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쪽 평평한 면은 파삭파삭하고 만두 안쪽엔 짭짤한 육즙이 가득. 남들 다 가는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꽤 길게 서야 한다. 여기 군만두를 먹어보고 너무 감명받은 일본인이 도쿄와 오사카에 지점을 냈다나.... 더보기
張記鍋貼牛肉麵
100臺北市中正區光復里衡陽路79-1號
대만의 실리콘밸리 신주 구도심에 왔다면... 뭐다? 바로 야로판(鴨肉飯), 오리고기밥 갈겨줘야 함...오리고기+오리기름+튀긴 샬럿+오이절임+계란후라이 조합이 아주 그냥 맛도리. 왜 야로판이 신주에 유명한지, 그 이유는 아무도 몰...루.. 대만에서 '선지' 하면 소피가 아니라 전부 오리피로 만드는 거다. 식감이 미끌미끌하니 한국 선지보다 더 젤리같은 느낌인데 나는 갠적으로 별로...또 요기 오면 빠삭빠삭 튀김만두도 먹어야 한다.... 더보기
廟口鴨香飯
300新竹市北區西門里中山路142號
대만에는 희한하게 매우 드문 일본식 오뎅바. 겨울비가 와서 으슬으슬했던 날 갔더니 딱 맞았다. 되게 특별한 맛은 없었고 슴슴한 느낌이 좋았으며 치즈 넣은 어묵이 맛있었다. 코인 넣고 뽑아 먹는 사케 머신이 있어서 같이 목축이기가 좋았었다. 대만에서는 어묵 먹는 방법이 또 따로 있다. 튀긴 어묵에 달달한 소스를 끼얹어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 대만에서는 이런 튀긴 어묵을 보통 '톈부라(甜不辣)'라고 하는데, 우리가 아는 그 '덴뿌... 더보기
円山駅
103臺北市大同區至聖里酒泉街9巷13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