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기찻길 옆 포장마차 st 술집. (폐점이라고 나와있는데...문닫았다가 다시 연건가...?) 느낌에 죽고사는 20대 청춘들이 소주 두당 세병씩 까고 있어서 바로 쫄.. 라디오 틀어주는 것도 ㄹㅇ 포차감성...가게 옆으로 바로 기차 지나가는 것도 낭만...첨 들어왔을 땐 금방 나가야지 했었는데 어느새 (청하) 네병째 뚜껑 따고 있었다. 기차 감상이 거의 유일한 메리트이지만(동물 별로 안좋아함), 그 메리트가 제법 쏠쏠했던 술집. 눈 올때를 노린다면 분위기를 잡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귀띔해 드립니다.
기찻길 주점
서울 용산구 이촌로29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