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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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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대전에서 이 정도로 정통에 가까운 Eastern Texan BBQ 를 먹을수있다는게 참 감사하고, 무척 푸짐하고 넉넉한 플래터 (미국 사이즈!) 를 보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집니다. 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딱! 텍사스나 애리조나 시골길에서 마주치는 다이너 분위기입니다. 음식 맛은 아주 뛰어나다거나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고 “꽤 먹을만하다” 의 느낌입니다. 미국에서 먹던 바비큐가 그리울때 가는 식당이죠. 굳이 단점을 들자면, 처음부터 고기가 뜨겁지않고, 그냥 따뜻한 정도의 온기로 서빙되기에 (텍사스에서 서빙되는 스타일이죠) 게다가 양이 많다보니 천천히 먹으면 고기가 식어버리기도 합니다만 푸짐한 양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상쇄되고 남습니다. 주말엔 예약필수.

심스 스모크하우스

대전 유성구 전민로6번길 9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