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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린

리뷰 18개

폭염경보가 내린 날씨에 아침 10시 도착. 휴가 기간이고 주말이라고는 하나 숨막히는 땡볕 아래 55분 기다려 입장. 입장하고서도 다시 10분 가까이 줄서서 대기. 남아있는 베이글은 바질, 트리플 치즈, 크랜베리 월넛 밖에 없어서 3개씩 구매. 원했던 플레인베이글은 구매할수 없었다. 오전 시간인데도 얼음이 다 떨어져 아이스 음료 주문 안됨. 이렇게 장사 잘되는 가게에서 제빙기 하나 더 구비하는게 어려운건지??? 대기줄 긴 게 하루... 더보기

코끼리 베이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76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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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존재 자체로 감사한 식당. 육수의 간이 살짝 쎈 듯 하지만 그래도 훌륭함! 세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평냉집. 점심영업만 하심. 주차는 종촌동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매달 2/4째 일요일 휴무.

미가면옥

세종시 도움3로 105-2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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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드디어 동네에 화덕피자집이 생겼다! 만쉐이!!!! 완전 정통 나폴리 스타일은 아니고, 거기서 염분을 50% 정도 뺀 맛? 거뭇거뭇 탄 자국이 있는 핏자 도우가 맛있다!!! 조금 더 짜면 정말 좋겠지만, 이 동네에서 그러면 대중성을 잃는다는 점에서 주인의 고뇌가 느껴지는 염도. 감자와 고구마가 얹혀있고 국적불명의 달달한 소스가 듬뿍 뿌려진 ㅠㅠ 한국식 피자에 길들여진 주민들의 입맛을 어느 정도는 의식하여 적당히 타협을 했으... 더보기

온오프 피자

세종시 새롬중앙로 62-15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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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삭막한 공단지역의 오아시스. 화사하고 밝은 인테리어와 편한 의자도 좋지만, 백미는 역시 베리커리 카페답게 뛰어난 풍미의 구움과자류와 케익, 크루아상, 쿠키류. 코르동블루 졸업하신 사장님이 카페의 주방에서 직접 굽는 빵, 과자류의 훌륭한 맛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 커피 원두는 킴보 쓰심. 하루에 한번씩 들르게 되는 내 마음의 안식처. 사장님은 과묵하시지만 친절하심. 관평동 용산동 일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페.

카페 레포

대전 유성구 테크노11로 20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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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크로아상 전문점. 발효실까지 두고 제대로 된 페이스트리를 만드는 곳. 좋은 버터를 사용했다는걸 느낄수있을만큼 풍미가 훌륭함. 심플하나 세련된 인테리어, 재즈 음악, 친절한 서비스. 가수원동이 집에서 너어무 멀어서 자주 가기 힘들었는데 둔산동에 지점이 생겨서 아주 기쁘다. 주말 아침은 무조건 여기로. 참, 빵 구매한 사람은 천원에 가게 한켠의 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셀프로 내릴수있음.

싶빵공장

대전 서구 도안동로11번길 42

다른 도시에 있다면, 흔한 중국본토 스타일 만두집으로 간주되었겠지만, 여기는 맛의 불모지 세종시. 이런 집은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함. 오늘도 조미료 맛이 물씬 풍기지만 그래도 풍미있는 토마토 계란 볶음 덮밥에 군만두 맛있게 먹었음. 굳이 만두를 먹으러 여기까지 올 맛은 아니지만, 나같이 집이 가까운 사람은 기꺼이 자주 오고싶은 식당. 서비스 친절하시고, 음식은 주문한 뒤 조리를 시작하셔서 늘 신선하고 뜨겁고 파삭파삭한 맛을 ... 더보기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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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햄버거를 먹고 나오면서 “건강하게 먹었다”는 만족감을 느낀건 난생 처음.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를 아주 왕창 햄버거와 함께 줌. 햄버거 자체도 맛있고 (특히 패티의 맛!) 접객도 친절함.

플레이버거

대전 유성구 전민로46번길 78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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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지방에서 접할수있는 스시중에서는 하이엔드 급이고, 전국에서 예약이 가장 어려운 스시야 중의 한곳. 오너셰프의 접객이 차분하고 훌륭하며, 메뉴는 오마카세 하나뿐. 최상급 제철재료와 어우러진 훌륭한 솜씨와 안목있는 아름다운 그릇과 집기 등의 조화. 대전권에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먹어보면 수긍이 됨.

스시 호산

대전 서구 대덕대로 366

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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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대전의 유일한 제대로 된 하이엔드 스시집 호산의 3번째 가게. 신세계백화점이 새로 오픈하면서 5층 식당가에 메시호산이라는 상호로 입점했음. 메시호산은 예약어렵기로 소문난 본점에 비해 약간의 노력과 성의로 오마카세 (인당 8만8천원) 예약이 가능하고, 설령 오마카세 예약이 실패해도 다른 코스 (우나쥬/히츠마부시, 금태솥밥, 스키야키 등) 주문이 가능하고 단품식사나 요리 주문도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함. 용이하다고는 ... 더보기

메시호산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여긴 꼭! 두세명이 가서 멸치쌈밥과 돌문어 숙회 시켜야함. 멸치쌈밥은 남해같은 곳의 관광지 식당에서 먹는 맛이 아니고 경남 특유의 칼칼하면서 은은한 쿰쿰함 (?) 이 있는데 희안하게 맛있고 중독적인 맛. 원래 식당에 가면 공기밥은 반그릇만 먹는데 이 집에만 가면 꼭 두 그릇 먹게 됨. 양념이 잘된 멸치찜에 밥을 쓱쓱 비비면 배가 터질때까지 숟가락이 멈춰지지 않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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