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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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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하와이 앤 쉬림프. 처음 먹었을 때에서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1 탕 외 메뉴에 대해서 새우를 까드릴까요, 라는 질문이 생겼다. 2 스캄피에서 마늘의 양이 상향 조정되었다. 허전한 맛을 채워주는 위대한 마늘 그리고 개인적인 발견은 식사류에 비해 안주(요리)쪽이 더 맛있다는 점. 바지락탕과 찜은 바지락과 고추를 풍성하게 넣은 덕에 술을 마시며 깨는 물량 공세의 매력이 있었다. 나초 새우와 새송이 볶음(라구소스)은 나초가 방해가 된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버터를 잔뜩 바른 새우와 고기 듬뿍 라구/토마토소스의 조합이 훌륭했다. 그러나 매장의 위치와 영프라쟈 화장실 위치, 포장 용기 등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손님의 ‘인정’에 기대는 때가 분명 아직도 적지 않은 듯 보인다.

하와이앤쉬림프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20길 18-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