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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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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스톤504와 함께 숭실대 ‘고급’ 담당 스톤504와 샤로스톤 모두 매우 뜨거운 돌판에 큼직한 고기 덩어리들을 올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스톤504는 구운 뒤 올리고 샤로스톤은 직접 구워먹는 식. 두꺼운 고기는 돌판 위에서 금방 익는데 속까지 익는 방식이 아니라 겉이 빠르게 구워지는 거라 애매했다. 직접 뒤집으며 잘라서 한 점씩 구워먹어야 하는데 익어가는 정도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건 장점이지만 번거롭다. 갈릭솔트는 마늘향과 맛, 짠맛이 강했다. 고기와 충돌해 같이 죽어버리는 형국. 이 테이블에서 가장 훌륭했던 새우샐러드. 탱글탱글하고 짠 새우는 무척 잘 익어서 촉촉하고 쫀득하고 달았다. 약간의 버터맛과 푸짐한 야채 샐러드, 치즈의 조합이 맛있었다. 은신처 느낌의 안쪽 공간은 나쁘지 않지만 문과 연결되는 공간은 너무 개방되어 있었다. 내부 화장실. 회의비 등을 사용해야 할 때 적합.

샤로스톤

서울 동작구 상도로61길 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