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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추천해요

1년

하우스와인은 선택지 없이 그때 그때 다른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날은 슈냉블랑이었고 추천사처럼 외국 개량종 청포도를 입안에 넣고 잘게 짖이기며 먹는 듯 맛이 진했던 와인. 타프나드 샌드위치, 오믈렛, 어니언 스프, 와인 플레이트 등 모두 공통점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씁쓸한 맛을 지우지 않아 밸런스가 좋았고 그래서 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가 들어 더욱 밝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음식을 먹을수록 기분이 정리정돈 되는 느낌이 드는 음식점. 내부 화장실, 남녀공용 시위가 있을 수 있으나 지나갈 길은 늘 마련되어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음.

카데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0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