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3시가 지난 시각, 지하 1층 상가 라인이 전부 기나긴 웨이팅이라 돌고 돌다 들어간 보마켓. 심지어 우리가 앉자마자 만석. 당근 라페가 들어있다던 큐반은 사과와 소스가 따로 놀았고 소금빵은 모닝빵에 가까운 맛과 식감, 바질크림뇨끼는 바질의 무거움과 크림의 무거움이 애매하게 혼재되어 있었다. 식사는 모두 비추지만 그로서리 샵으로 잠시 들르거나 구경하다가 올리브, 스낵 등에 간단하게 주류나 음료를 마시기 좋은 공간.
보마켓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뮤지엄 지하1층